솔직히 예술에 문외한이 파리나 런던이나 로마를 방문하면 항상 깊은 갈등을 겪기 마련이다. 이 도시 관광의 가장 핵심중의 하나는 루브르박물관이나 대영박물과 같은 박물관 또는 미술관인데 이를 어떻게 할것인가의 문제에 봉착한다. 어렵게 왔는데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그냥 무시하고 떠나기도 그렇고 시간을 내서 집중해 보기도 그렇고 진퇴양난인 경우가 많다. 피렌체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볼거리가 많기는 하지만 피렌체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우피치미술관을 … Read more
피렌체 두오모 그리고 조토의 종탑을 올라간 후 우리가 향한 곳은 산타 마리아 노벨라성당(Church of Santa Maria Novella)이었다. 사실 피렌체를 방문하기전에 르네상스 예술에 대해서 아주 조금 공부를 한 적이 있다. 그 중에서 르네상스 미술 시대를 열었던 천재로 알려진 마사초에 대해서도 조금 공부를 했었다. 그의 작품은 산타 마리아 노벨라성당(이탈리아어 Basilica di Santa Maria Novella, 영어 Church of … Read more
이번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도대체 12뭘말 이탈리는 어떤 기후일까? 어떤 풍광을 간직하고 있을까 무척 궁금했습니다. 2주간의 시간이 나는 시기가 겨울 이 시기밖에 나지않아서 울며 겨자먹기로 준비한 여행이었지만 솔직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추훈 겨울 이미지를 떠올리며 칼바람을 맞으며 추위에 떨면서 여행을 다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겨울이지만 가장 따뜻한 그리스로 여행지를 잡기도 했습니다. 후에 … Read more